LG경제연구원은 1일
`새로운 소비코드 5가지'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소비시장에서
똑똑한 소비, 감성 소비,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소비, 간편하고 쉬운 소비,
자기표현 욕구에 따른 소비 등의 경향이 반영된 5가지 소비코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연구원이 꼽은 최근의 5가지 소비코드다.
▲트레저 헌터(Treasure Hunter) =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를 주는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탐색하는 소비자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광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상품 정보를 습득하고 품질을 꼼꼼히 확인한다.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하고 다른 구매자들의 사용 경험담을 읽어본 후 신중하게 결정한다. 이런 소비자의 코드를 만족시키려면 기업은 명확한 상품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
▲아티젠(Arty Generation) = 상품에 예술이 결합된 아트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다. 세련되고 예쁜 디자인의 수준을 넘어 디자이너 혹은 예술가가 주는 고유의 디자인과 퍼스낼러티를 중시한다. 유명 디자이너나 예술가가 디자인 했다고 브랜드가 성공하는 것은 아닌 만큼 기업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컨셉과 디자이너의 디자인 철학을 일치시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크리슈머(Cresumer) = 창조적 소비자를 의미한다. 이들은 단순히 고객 모니터링이나 단발성 이벤트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제품 개발, 디자인, 판매 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이제 기업 혼자만의 힘으로는 초 단위로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데 역부족인 만큼 소비자의 힘을 빌려 시장의 변화를 읽고 신속히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경영활동에 있어 스피드가 긴요하다.
http://www.cresumer.com/ : 재미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 진너자하
▲몰링(Malling) = 대형 복합 쇼핑몰에서 쇼핑은 물론 오락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긴다. 쉽게 말해 쇼핑몰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경향이다.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됐지만 여전히 시간은 부족하고 즐기고 싶은 일은 많아져 소비자들이 이곳저곳 옮기지 않으면서 쇼핑도 하고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볼 수 있는 토털 소비공간을 원하는 성향이 반영됐다. 기업은 쇼핑 공간의 체험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간 연출 마케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마이크로 미디어(Micro-media) 소비 = 네티즌들이 온라인 상에서 1인 미디어인 UCC(사용자 생산 콘텐츠), 블로그, 미니홈피 등을 제작,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소비자들은 기업에 의해 일방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나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정보생산자와 주체로 거듭났다. 기업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데 만족을 느끼는 네티즌의 특성에 부합하기 위해 소비자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 채울 수 있는 수단과 장을 마련해주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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