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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서쪽 외곽은
아름다운 계곡과 높이 솟은 바위병풍이 조화를 이룬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있습니다.
보통 십도(十渡)라고 불리는 곳인데 ‘열 번째 건너는’ 곳이란 뜻입니다.

산밑에서부터 시작해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다리 하나를 건널 때마다 일도 씩 지나치는 것이지요.
십도는 열 번째 다리를 넘은 동네를 말합니다.

병풍처럼 휘감는 듯한 암석이 눈을 즐겁게 하고 곳곳에 사원이나 관광지가 많습니다.
구도와 십도 사이에도 유락시설이 있는 관광지로 번창하고 있습니다.
십도를 더 지나 십팔도에 이르면 베이징을 벗어나 허베이 성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허베이 성 빠오팅(保定) 현에는 야삼포(夜三坡) 풍경구가 있는데
계곡이나 자연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드라이브가 목적이라 유명한 백리협을 가보진 못했지만
바람 부는 강가 식당에서 야생닭으로 점심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길은
해발 2000미터에 육박하는 꼬불꼬불하고 험준한 도로를 타고 넘었습니다.

상세보기 : http://blog.daum.net/youyue/1084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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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징 근교 씨에다오(蟹?) 식당에서는 저녁마다 서커스 공연을 합니다.
낮에 갔더니 공연 연습이 한창인데, 연습하는 것도 재미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당나귀 고기를
마치 ‘오향장육’처럼 요리해서 내오더군요.
취재 군침(?)이 돌아 시켰더니.........

중국역사로 박사논문을 쓰고 있는 이중원박사가 흥미있는 멘트를 날렸습니다.
'하늘에는 용 고기가 땅에는 당나귀 고기가 제일 맛있다’
전해 내려오는 말이랍니다.
그러니 옆에 계신 한 사장님이
‘끌고 가지는 못하지만 배에 넣고는 간다’고
당나귀 고기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고 들려주더군요.
당나귀 고기, 음~뭐 먹을 만 합니다. ^_^
에구~당나귀 고기보다는 서커스나 음식점 분위기 스케치가 더 많네요.

상세보기 : http://blog.daum.net/youyue/108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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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코리아타운 왕징 분수대에서
아침 체조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모습에 잠이 깼습니다.

친구들이랑 베이징에서 동북방향으로 약30분 거리에 있는
씨에다오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팡시에(?蟹)는 ‘게’인데 씨에다오라니 ‘게섬’이라 불러도 되겠습니다.
일종의 시 외곽 유흥지라 보면 될 것입니다.

이곳에 식당들이 많아 최근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곤 한답니다.
이곳에는 직접 두부를 만들어서 요리에 사용하는 떠어푸팡(豆腐坊)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랑 두부 만드는 방법은 다 똑 같은 가 봅니다.

그리고 실내낚시터가 있는데, 입장료를 내고 잡은 고기의 무게를 달아 팝니다.
고기마다 그 가격이 다 다르고 그걸 가져다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다 합니다.

상세보기 : http://blog.daum.net/youyue/1081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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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河北) 성의 수도인 스쟈좡(石家庄)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가면 쩡띵(正定)이란 곳에
서기 586년 수(隋)나라 때 처음 만들어진 융흥사가 있습니다.

이 사원에는 엄청나게 큰 불상이 있습니다.
3층까지 올라가야 다 볼 수 있고
22.28미터 높이의 천수관음상이 그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대불사라 부르고 있기도 합니다.

상세보기 : http://blog.daum.net/youyue/1079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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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위엔 잉저(迎?)공원에 바람이 붑니다.
오후 햇살이 솟았다가 사라지게 하는 바람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한적한 분위기의 호수공원에서 오후를 즐기는 모습이 한가롭습니다.
창을 연습하기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산보도 합니다.

그리고 낚시터도 있네요.
호수공원 끝에 있는 까페에서 차를 마시며
넓은 공원을 한 바퀴 돈 피로를 달랬답니다.

상세보기 : http://blog.daum.net/youyue/1078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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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위엔 시내에 호수공원 잉저(迎?) 공원.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지저귀는 새들이 반겨줍니다.
새들이 어떻게 노는 지 궁금해서 한참을 지켜보니 그 동작들이 재밌네요.

호수공원에는 놀이시설도 많습니다.
그저 큰 호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민들입니다.

http://blog.daum.net/youyue/1078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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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위엔(太原)은 싼시(山西)성의 중심 도시.
우연히 찾은 한 공원에서 시민들의 노래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노래를 가르쳐주는 사람과 피리 부는 사람, 노래를 배우는 아주머니
모두 열심히 하나가 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물론 주변 사람들도 재미나게 지켜보지요.
이렇게 공원은 휴식처이면서 노래 연습장이기도 합니다.

노래 제목은 워아이니,사이베이더쉬에(我??,塞北的雪)
처음에는 고음에서 나오는 목청이 낯설더니
몇 번 계속 들으니 멜로디가 정겹습니다.

상세보기 : http://blog.daum.net/youyue/1074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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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야오 고성에서 8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오래된 사원 쌍림사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다녀올만한 곳입니다.
도로에 차가 조금 있긴 해도
쌍림사 입구에 이르면
양쪽으로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뚫고
천천히 자전거여행을 즐겨도 좋습니다.

쌍림사는 다른 불교사원과 달리
아직 덜 개발된 곳이라 불상이나 건물들이 소위 때가 묻지 않았습니다.
진정 오래된 사원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곳에서 가이드가 되려고 현장실습 중인 학생들에게
쌍림사 소개를 부탁했더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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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야오는 복잡하기는 해도 여유롭습니다.
중국 어느 관광지에 비해 가게 주인들이 호객도 없고
그저 있는 그대로 관섭도 하지 않고 그래서 느긋하게 걷기 좋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습니다.
거리에서 제기를 차고 노는 모습도 참 한가하게 보이니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비가 조금 내리기 시작입니다.
핑야오를 뒤로 하고 아쉽게 떠나는 마음,
이번에 두번 째 온 핑야오이지만 벌써 또 가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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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외국인을 상대로 한 레스토랑에서 들리는 샹송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이국적인 정서가 깃든 핑야오의 밤은
낭만과 추억의 장소이기에 충분합니다.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샹송을 안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핑야오의 거리는 여전히 중국다운 소란스러움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화려한 누각에 각 가게마다 찬란한 불빛이 관광객에게 손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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