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둘러싼 129가지 이야기다.
1. 0 ~ 5에 숨은 깜짝 놀랄 비밀
모래시계는 왜 3분짜리가 많을까?
2. 6 ~ 10에 숨은 기절초풍할 미스터리
고대 그리스에서 6은 사랑의 상징이었다?
3. 11 ~ 30에 숨은 눈이 휘둥그레지는 수수께끼
사람의 체온은 12˚C다?
4. 31 ~ 100에 숨은 귀가 번쩍 뜨이는 진실
60명이 모이면 같은 생일이 적어도 한 쌍은 있다?
5. 101 ~ ∞에 숨은 알면 알수록 궁금한 이야기
361개의 계단으로 된 국도가 있다?
6. 일희일비! 사람을 웃기고 울리는 숫자 이야기
1 : 1.618을 왜 황금비율이라고 할까?
7. 알쏭달쏭! 수의 트릭에 맞장 뜨다
종신형을 반감하면 몇 년이 될까?
축구 골키퍼의 등번호는 왜 항상 1번일까,
모래시계는 왜 3분짜리가 많을까,
4는 원래 행운의 숫자였다?,
광고 속 시계가 대부분 ‘10~11시’를 가리키는 이유,
담배 한 갑은 왜 20개비일까,
파도의 높이는 ‘33번째’까지의 높이로 정한다?,
체온계가 42도까지만 표시돼 있는 이유,
60명이 모이면 생일이 같은 사람이 적어도 한 쌍은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수로 표시하면 ‘888’이다?,
인간의 심장은 하루 10만3689번 뛴다?,
악보는 왜 5선으로 돼있을까?,
중국에서는 9가 불행을 부르는 숫자다?,
볼링 핀은 왜 10개일까?,
하루는 왜 24시간일까?….
0~∞까지 일상속 숫자가 담고 있는 비밀, 미처 몰랐던 사실을 풀어낸다.
숫자의 의미와 만들어진 유래,
똑같은 수가 겹친 날짜나 ‘123456…’처럼 특이한 일련번호 지폐에 흥분하는 인간의 심리,
그리고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숫자의 속임수도 밝히고 있다.
0은 오랫동안 유럽인에게 배척당했다.
0이 생기면서 10개 숫자만으로도 무한히 큰 수를 나타낼 수 있게 됐다.
인류 역사상 획기적인 발견이었고, 이 방법은 아라비아를 거쳐 유럽으로 갔다.
그러나 유럽으로 건너간 0을 일반인들은 오랫동안 받아들이지 않았다.
숫자 뒤에 0을 하나 붙이는 것만으로
그 수가 10배로 커지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럽의 민담이나 설화도 0을 기피했다.
당시 유럽에는 악마가 인간에게 마법을 걸 때
인간의 주위를 원으로 둥글게 둘러싼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었다.
동그란 0이 ‘악마의 원’과 같다며 이유 없이 싫어하는 수학자가 있을 지경이었다.
고대 그리스에서 6은 사랑의 상징이었다.
그리스인은 숫자에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했다.
2는 ‘여성’, 3은 ‘남성’, 2(여성)와 3(남성)을 곱한 6은 ‘사랑의 수’로 간주됐다.
그리스인은 예로부터 6을 특별한 숫자로 여겨왔다.
6의 약수는 1, 2, 3, 6인데 6 이외의 약수 1, 2, 3을 더하면 또 6이 된다.
6은 자신 이외의 약수를 더하면 다시 자신으로 돌아가는 숫자인 것이다.
이처럼 신비한 숫자는 드물다.
고대 그리스가 6을 ‘재생’ 혹은 ‘부활’을 의미하는 신성한 숫자로 믿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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