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 생략>
위키백과의 활성화를 막는 걸림돌
자, 그렇다면 위키 백과가 활성화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개방성, 자율성에 대한 의심이다.
이는 위키 커뮤니티가 소수로 구성된 소집단에서 더 확대되어
공개된 커뮤니티가 되어 갈수록 더욱더 커진다.
모든 이들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상의 자율(대부분 자율규제 측면에서 많이 논의되어 왔다)에 대한
비관적인 경험을 한 사람들이라면
가장 극단적인 개방성과 익명성을 가진 위키백과에 대해서도 비관적이다.
그러나
위키피디어나 다른 대규모의 위키 사이트가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놀라운 성과를 살펴보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위키에 의한 올바른 지식 생산이 가능한 이유는
모든 참여자들이 신뢰할 만하기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의 참여자들에 의하여
신뢰할 수 없는 일부 참여자들의 행위가 충분히 걸러질 수 있는
위키의 시스템 자체가 신뢰할 만하기 때문이다.
오류는 어느 시스템이든 발생한다.
중요한 것은 그 오류의 수정인데,
오류에 대한 신속한 수정이
가능한 다른 시스템들이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은
온라인상 또는 오프라인 상에서 잘못된 정보로 고통을 당해봤던 경험이 있으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확실한 커뮤니티만 구축된다면 위키 시스템은 의외로 안정적임을 보여준다.
두번 째는 정보와 지식의 공유에 대한 회의이다.
위키 백과에의 참여는 일종의 익명에 의한 기부(寄附)이다.
사실 웹 2.0의 선도자인 팀 오라일리가 주창한
“참여의 아키텍처”라는 부분도 위키 백과에는 적용이 안 된다.
참여의 아키텍처는
참여 자체가 가치를 만들어 내는 구조로,
댄 프릭클린이 분류한 DB 구축방법 중 가장 진보한 형태이다.
즉
사람을 고용하거나, 자원봉사자에 의하여 DB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 자신의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활동의 부산물로
자연스럽게 DB가 구축되는 것으로,
자발적으로 UCC(User Created Contents)의 DB가 형성될 수 있는 이유이다.
하지만
위키 백과는
Web 2.0의 좋은 실례로 항상 거론될지언정
구모델인 자원봉사자에 의한 DB 구축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힘든 것이 아닌가 하는 비관이 있다.
원론적인 공유정신에 호소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식이라는 정보는
음악이나 미술 등 독창적인 예술적 표현물로서의 다른 저작물과는 다르다.
즉
표현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아이디어(저작권의 보호대상이 아니다)가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의 세상은 지식 자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밑천이 아니라
그것을 종합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밑천이기 때문에
정보로서의 지식 자체를 나누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지식이 디지털화 되고
검색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모든 이에게 주어진 이상
지식 자체를 애써 부둥켜안고 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뿐이다.
오히려 액세스(access)할 수 있는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게 서로에게 유리하다.
위의 전제를 동의하신다면
우리나라의 위키운동은
www.conceptleader.com에서 시작하기를 바란다.
지식의 생산, 축적,배분,공유가 너무나 아름답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spidergram --
세 번째는 콘텐츠의 품질에 대한 실망이다.
이는 위키만의 문제가 아니고
UCC의 플랫폼에 해당하는 거의 대부분 웹사이트들의 공통적인 문제이지만
지식사이트로서의 위키 백과에서는 좀 더 심각하다.
다른 저작물과는 달리
지식의 가치는 그 객관적 품질에 상당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껏 찾은 지식의 품질이 시원치 않으면
그 지식은 물론
전체 위키 백과의 활용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이른바 전문가 또는 질 좋은 자원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방법밖에 없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진정한 지식은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믿음,
디지털 시대의 최대의 가치는
정보?지식에 대한 자유로운 액세스(access)라는 믿음,
결국
그 가치는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믿음을 가진 지식인들이다.
이와 더불어
일반 대중에 의한 정보생산만을 높이 평가하고
전문가들을 불신하는 태도도 조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에 대한 불신은
참여의 가능성,
즉 이념적인 부분에서의 회의였지 아마추어들이 함께 만들어 내면
전문가의 그것을 능가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위키 백과에 참여해야 할 이유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여러 포탈에서
지식검색이라는 형태로
이용자들의 참여에 의한 지식서비스를 해오고 있고
일부 위키와 비슷한 형식의 오픈지식 등도 있다.
그러나
Q&A 형식의 지식검색의 문제,
생산된 지식DB에 대한 폐쇄적 관리의 문제 등은 재껴두고라도,
이와는 별도로 위키 백과가 필요한 이유는 균형(balance)의 회복 때문이다.
상업적, 중앙집권적 웹사이트가 주도하는 인터넷 문화에 대한 비판은
상업적, 중앙집권적 웹사이트 자체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현저하게 균형을 잃은 문화에 대한 비판이다.
엄청난 인터넷 이용자 및
세계 최고의 브로드밴드가입자 수에 비해
너무나도 빈약한 콘텐츠,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가입자 수를 자랑하는
유수의 포탈에 비해
초라한
개방적, 자율적 커뮤니티의 현실,
강력한 저작권에 대한 격렬한 비난의 목소리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공유문화,
엄청난 양의 UCC(User Copied Contents)에 비해
너무나도 드문 UCC(User Created Contents),
넘치는 콘텐츠 소비자에 비해 너무나도 귀한 콘텐츠 생산자들.
이것이 우리의 인터넷 문화 더 나아가 우리의 정보사회에 존재하는 심각한 불균형이다.
바로
그러한 불균형에 대한 반대편으로서의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위키 백과의 문화적 의미이다.
위키 백과는 균형을 향한 여러 첫걸음 중 하나라는 것.
그것이 오늘 당장 위키 백과로 달려가야 할 이유이다. @
-----------------------------
격정적인 글입니다.
많은 부분에서 동의합니다.
Uclass는
UCC
또는 UGC의 중요성을 너무 나 잘 알고 있으며,...
관심있는 누구나 다
자신의 목소리와 심지어는 필체까지도
사이버 공간을 통해 남기고, 확대 재생산 되기를 바랍니다.
소위
spidergram이라고 일컬어지는
그런 소프트웨어가
다행이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졌고,..
무료로 뿌려지고 있습니다.
www.conceptleader.com에서 다운받으세요 -진너자하
위키백과의 활성화를 막는 걸림돌
자, 그렇다면 위키 백과가 활성화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개방성, 자율성에 대한 의심이다.
이는 위키 커뮤니티가 소수로 구성된 소집단에서 더 확대되어
공개된 커뮤니티가 되어 갈수록 더욱더 커진다.
모든 이들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상의 자율(대부분 자율규제 측면에서 많이 논의되어 왔다)에 대한
비관적인 경험을 한 사람들이라면
가장 극단적인 개방성과 익명성을 가진 위키백과에 대해서도 비관적이다.
그러나
위키피디어나 다른 대규모의 위키 사이트가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놀라운 성과를 살펴보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위키에 의한 올바른 지식 생산이 가능한 이유는
모든 참여자들이 신뢰할 만하기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의 참여자들에 의하여
신뢰할 수 없는 일부 참여자들의 행위가 충분히 걸러질 수 있는
위키의 시스템 자체가 신뢰할 만하기 때문이다.
오류는 어느 시스템이든 발생한다.
중요한 것은 그 오류의 수정인데,
오류에 대한 신속한 수정이
가능한 다른 시스템들이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은
온라인상 또는 오프라인 상에서 잘못된 정보로 고통을 당해봤던 경험이 있으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확실한 커뮤니티만 구축된다면 위키 시스템은 의외로 안정적임을 보여준다.
두번 째는 정보와 지식의 공유에 대한 회의이다.
위키 백과에의 참여는 일종의 익명에 의한 기부(寄附)이다.
사실 웹 2.0의 선도자인 팀 오라일리가 주창한
“참여의 아키텍처”라는 부분도 위키 백과에는 적용이 안 된다.
참여의 아키텍처는
참여 자체가 가치를 만들어 내는 구조로,
댄 프릭클린이 분류한 DB 구축방법 중 가장 진보한 형태이다.
즉
사람을 고용하거나, 자원봉사자에 의하여 DB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 자신의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활동의 부산물로
자연스럽게 DB가 구축되는 것으로,
자발적으로 UCC(User Created Contents)의 DB가 형성될 수 있는 이유이다.
하지만
위키 백과는
Web 2.0의 좋은 실례로 항상 거론될지언정
구모델인 자원봉사자에 의한 DB 구축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힘든 것이 아닌가 하는 비관이 있다.
원론적인 공유정신에 호소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식이라는 정보는
음악이나 미술 등 독창적인 예술적 표현물로서의 다른 저작물과는 다르다.
즉
표현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아이디어(저작권의 보호대상이 아니다)가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의 세상은 지식 자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밑천이 아니라
그것을 종합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밑천이기 때문에
정보로서의 지식 자체를 나누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지식이 디지털화 되고
검색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모든 이에게 주어진 이상
지식 자체를 애써 부둥켜안고 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뿐이다.
오히려 액세스(access)할 수 있는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게 서로에게 유리하다.
위의 전제를 동의하신다면
우리나라의 위키운동은
www.conceptleader.com에서 시작하기를 바란다.
지식의 생산, 축적,배분,공유가 너무나 아름답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spidergram --
세 번째는 콘텐츠의 품질에 대한 실망이다.
이는 위키만의 문제가 아니고
UCC의 플랫폼에 해당하는 거의 대부분 웹사이트들의 공통적인 문제이지만
지식사이트로서의 위키 백과에서는 좀 더 심각하다.
다른 저작물과는 달리
지식의 가치는 그 객관적 품질에 상당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껏 찾은 지식의 품질이 시원치 않으면
그 지식은 물론
전체 위키 백과의 활용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이른바 전문가 또는 질 좋은 자원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방법밖에 없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진정한 지식은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믿음,
디지털 시대의 최대의 가치는
정보?지식에 대한 자유로운 액세스(access)라는 믿음,
결국
그 가치는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믿음을 가진 지식인들이다.
이와 더불어
일반 대중에 의한 정보생산만을 높이 평가하고
전문가들을 불신하는 태도도 조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에 대한 불신은
참여의 가능성,
즉 이념적인 부분에서의 회의였지 아마추어들이 함께 만들어 내면
전문가의 그것을 능가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위키 백과에 참여해야 할 이유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여러 포탈에서
지식검색이라는 형태로
이용자들의 참여에 의한 지식서비스를 해오고 있고
일부 위키와 비슷한 형식의 오픈지식 등도 있다.
그러나
Q&A 형식의 지식검색의 문제,
생산된 지식DB에 대한 폐쇄적 관리의 문제 등은 재껴두고라도,
이와는 별도로 위키 백과가 필요한 이유는 균형(balance)의 회복 때문이다.
상업적, 중앙집권적 웹사이트가 주도하는 인터넷 문화에 대한 비판은
상업적, 중앙집권적 웹사이트 자체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현저하게 균형을 잃은 문화에 대한 비판이다.
엄청난 인터넷 이용자 및
세계 최고의 브로드밴드가입자 수에 비해
너무나도 빈약한 콘텐츠,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가입자 수를 자랑하는
유수의 포탈에 비해
초라한
개방적, 자율적 커뮤니티의 현실,
강력한 저작권에 대한 격렬한 비난의 목소리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공유문화,
엄청난 양의 UCC(User Copied Contents)에 비해
너무나도 드문 UCC(User Created Contents),
넘치는 콘텐츠 소비자에 비해 너무나도 귀한 콘텐츠 생산자들.
이것이 우리의 인터넷 문화 더 나아가 우리의 정보사회에 존재하는 심각한 불균형이다.
바로
그러한 불균형에 대한 반대편으로서의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위키 백과의 문화적 의미이다.
위키 백과는 균형을 향한 여러 첫걸음 중 하나라는 것.
그것이 오늘 당장 위키 백과로 달려가야 할 이유이다. @
-----------------------------
격정적인 글입니다.
많은 부분에서 동의합니다.
Uclass는
UCC
또는 UGC의 중요성을 너무 나 잘 알고 있으며,...
관심있는 누구나 다
자신의 목소리와 심지어는 필체까지도
사이버 공간을 통해 남기고, 확대 재생산 되기를 바랍니다.
소위
spidergram이라고 일컬어지는
그런 소프트웨어가
다행이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졌고,..
무료로 뿌려지고 있습니다.
www.conceptleader.com에서 다운받으세요 -진너자하
'IT트랜드 - 영상학습 > 영상학습 이론_배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상학습] ICT 활용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0) | 2008/02/11 |
|---|---|
| [교육] 리더 - 존 나이스빗 - 세계를 지배하는 시각문화 -- 우리 교육의 미래다. (0) | 2007/07/12 |
| 유비쿼터스 시대의 필수품 '마이데스크 2007' 정식 오픈 (0) | 2007/05/31 |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世界書藝全北-, World Calligraphy Biennale of Chonbuk] (0) | 2007/04/22 |
| 위키피디아 --자유정신 !!! (0) | 2007/03/29 |
|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0) | 2007/03/23 |





